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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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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자인 쎈터에서의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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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연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저는 첫번째 질문을 했었던 사람(여자)입니다.
왠지 쑥스러워서 제 본명대신 직장이 있는 동네이름으로 별칭을 만들어 썼는데 제 생각에는 그럴듯 하네요^^
저도 한때는 건축가를 꿈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건축과에서는 학생들에게 표정이 하나도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썰렁한 듯 날카로운 듯 한 아슬아슬하게 경계를 넘나드는 유머의 구사법을 수업시간을 통해 가르치는 것일까요?
제가 접한 몇분의 건축가분들의 강연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공통적인 특징이자 듣는이들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추후 또다른 좋은 주제와 공간을 통해 만나뵐 수 있게 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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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23:03:57 / 221.153.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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