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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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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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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간만에 인사를 드리는것 같읍니다. 블루.프린트란 이곳에 들어오면 항상 선생님의 재미있는 화재거리들이 녹아있는것 같아 좋읍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가끔 회사뒤에 있는 낙산에 올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도시락을 먹고 오는데, 예전에 선생님과 함께 돌았던 성벽이 생각이나 글을 남깁니다.
유년기를 생각해 보면 강북이란곳은 비디오를 복사하거나 세운상가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복사하기 위해 잠깐씩 들리는 곳이었는데 가끔씩 여유를 찾아 거닐만한 새로운 장소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년엔 선생님의 '서울이야기'를 통독했는데 역시나 '동네건축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건축가로서도 좋아하지만 선생님의 글이 더 좋습니다. ^^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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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4 19:33:58 / 210.120.78.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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