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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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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딱지 불끈불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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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또 저한테 불끈불끈 하신다고......
뭐 어쩌겠어요. 다행히 제 게시판에는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면 원하는 게시물을 한꺼번에 지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바퀴벌레 잡듯, 쥐 잡듯, 조리퐁 골라먹듯, 뽁뽁이 터트리듯, 두더지 게임 망치질하듯, 하나하나, 혹은 여러개를 잡아 죽이는 맛이 또한 새디스틱하고 좋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얼음으로 만들어놓은 후 태양빛에 서서히 녹아없어지는 것을 보는 것인데 그건 게시판에서는 안되네요.
다만 궁금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누군가 수고하고 시간쓰는 일인데, 왜 할까요? 돈이 되나요, 사회적 보람이 있나요? 직접 스팸 올리시는 분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군요. 그 시간이면 다른 일을 하심이? 혹시 이 게시판 안티시라면 저 말고도 안티하시면 보람있을 사람이 우리 사회에 수도 없을텐데요? 예를 들어......
황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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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23:24:29 / 211.245.63.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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