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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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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이라니..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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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으...벌써 5월이라뇨~
한해한해보내면서 시간은 더욱 빠르게 가는것 같고...
이게 나이들어가고 있다는 징조 맞죠...흑...
한국은 따뜻한가 모르겠네요. 여긴 일주일 내내 비와요. 바람도 심상찮게 불고... 그저께는 진눈깨비가 와서 백화점에서 쇼핑하다말고 대피했다지 뭡니까...
안내요원들이 습기 축축한 쉘터같은 곳으로 대피하라는데, "꼭 들어가야하냐?'고 했다가 "니 맘인데, 근데 이거 진짜 긴급상황이다. 토네이도가 2마일 옆까지 왔거든~"이라는 말에 확 쫄아서, 쉘터에 한 20분 대피해있다가 나왔답니다.
한국은 진눈깨비가 내리든, 태풍이 오든, 백화점이 무너지게 생겼든 기냥 놔두는데, 얘네들은 미리미리 대피시키고 유난을 떨더군요. 우리나라도 좀 배울점인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이제 정말 두달만 있으면 한국 들어갑니다.
조만간 뵙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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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08:05:22 / 12.31.1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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