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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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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인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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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목사님;
올리신 글 읽고 여전하신 듯 하여 마음이 즐겁습니다.
그 책은 나름대로 스테디셀러가 되어 요즘도 계속 나가는 모양입니다. 얼마 전 4쇄를 찍었으니까 절판은 아닐 거예요.
달란트(이게 영어의 talent죠?), 글쎄요. 그래도 저에게 가장 중요한 달란트는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 진지한 건축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여 요즘은 출강도 접고, 글쓰기도 접고, 최소한의 외부 강연을 빼고는 회사일에 전념하고 있답니다. 마침 주변에 계신 분들이 잘 이해를 해 주셔서 별로 번다하지 않게 살고 있어요.
연말이 바쁜 분이시겠지만 인왕산 기슭 부부와 연락하여 저희 집에 한번 모시겠습니다. 간단하게 식전 예배를 부탁드려도 좋을까요. 이번엔 정말 며칠 내로 연락드리지요. 12월 마지막 주나 1월 초가 어떨까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황두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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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22:56:07 / 211.243.67.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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