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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세요.
저는 토론토, 디시,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동시에
보면서 다녔지만 항상 갤러리와 건축물은 열심히 짬내서 보려고 했죠.
2학기 성곡 강의 밤에 하시면 저희 팀(imartist)들이 대거? 참여할 듯한데.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여문환 배.
>> 황두진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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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말, 그러니까 여행사에서 이야기하는 성수기가 막 지난고 난 후, 동남아 역사도시 탐방길에 오릅니다. 동행자는 단촐하게 1명입니다. 제가 여행하는 스타일이지요. 불가피한 경우 아니면 단체 여행을 피하고, 방은 각자 하나씩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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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의 시엠 립(앙코르 와트)
: 태국의 아유타야
: 베트남의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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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세 도시를 도는 것입니다. 각 2박씩 하는 것인데 비행기를 여러 번 타는 불편이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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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동남아를 너무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시아가 겪은 근현대사의 왜곡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 대해 무관심하고 근거없는 우월감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앙코르 와트가 파르테논보다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더 이상 불편해서 참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마음 먹고 떠나는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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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면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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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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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4 11:03:22 / 211.217.23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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